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천도제를 지내는 날 경주 보리사에 갔다.
최석현은 아는지 모르는지 즐겁기만 하다.
실로 석현이에겐 오랫만의 외출이다.
문화재도 절안에 있었다. 남산 석불
아들은 신이 났다. 표정 좀 봐봐
멀리 경주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경
걷는걸 무척 좋아하기 시작하는 때
얼굴에 즐거움이 묻어나는 아들
까마귀 보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...
엄마도 즐겁다.
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아들
신이 났구만 ^^
까마귀에 무척 관심이 많았던 아들, 외할머니는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시겠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