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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겨울 거제, 남해 여행, 둘째 날

둘째 날이 밝았다. 펜션에 기상한 후 하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, 시간상 선별이 필요했다. 결국 석현이를 감안, 외도만 보고 남해로 넘어가기로 했다. 남해까지도 거의 2시간이 걸리는 지라... 

 

숙소에서 일어난 아들 새 날아가는 것 보고 좋아한다.

 

여기는 외포항이었나? 아무튼 유람선 타는 곳이었다. 날씨는 정말 끝내주게 좋았다.

 

배타기전 한 컷, 빈탄 갔을 때 배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.

 

10분만에 도착했는데 아들이 넉다운... 이 일을 어쩔까...

 

외도! 어떤 분이 섬 전체를 사서 조경에 엄청 공을 들였다. 겨울에도 이쁘던데 봄에는 정말 끝내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. 겨울도 나름대로 시원한 맛이 있다.

 

아들이 일어났다. 나무와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정말 멋있다.

 

가족사진 ^^

 

조형물 앞에서도 김치~

 

삼각대가 톡톡히 효자노릇을 했다.

 

아들이 제 컨디션을 찾아서 이제 걸어다니니 좀 살만하구나 아구 팔이야

 

 

벌써 코끼리만 몇 번 탄거야. 빈탄에서 2번 여기서 1번

 

토끼 조각상 앞에서 ^^

 

멋지다. 추운 날씨였지만 나무가 많아서 섬안에서는 아주 따뜻했다.